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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 쿠링(苦苓)이 동쥐(東莒)에서 써내려간 글을 보며 멀리 떨어진 섬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봅니다: “해외 여행을 갈 기분이 아니라면 동쥐(東莒)에 오지 말아요. ” “<번화한>곳을 전화한다면 동쥐(東莒)에 오지 말아요. ” “<빠름>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동쥐(東莒)에 오지 말아요. ” “혼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동쥐(東莒)에 오지 말아요. ” 마지막으로 써내려간 글: “모두에게 당신의 연인이 될 섬 하나가 필요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