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슴섬>이라고 불리는 따치우다오(大坵島)는 베이간(北竿) 북쪽에 있으며 까오덩다오(高登島)와 인접해 섬 간 교통선을 이용해야만 이동할 수 있다. 과거 거주 주민과 주둔 군대가 있었다. 인구가 가장 많을 때는 섬에 삼백여 명이 살기도 했으나 이후 시대가 변하고 인구가 난, 베이간(南, 北竿)으로 이주하면서 따치우다오(大坵島)는 무인도가 되었다. 현재는 마주(馬祖)에서 유일하게 섬 위에서 관람할 수 있는 무인도다.
이곳에는 길이가 400-500m에 달하는 따치우 생태 산책로가 있다. 이 산책로를 천천히 걷다 보면 갖가지 귀여운 모습을 한 꽃사슴, 그리고 군사 시설을 볼 수 있다. 꽃사슴 외에도 여름에는 날아다니는 제비갈매기를 볼 수 있다. 마주(馬祖)에 온다면 따치우다오(大坵島)에 들러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특색 있는 생태 환경을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마주 따치우(馬祖大坵)에서 타이완 꽃사슴을 만나다
약 1980년, 타이베이 위엔산 동물원은 타이완 꽃사슴 리를 롄장현 전부에 기증했다. 이어서 핵심 재배와 재양육과 평가를 거쳐 베이간 따이치우다오(北竿大坵島)에 야생 방류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사슴 무리는 섬 환경에 잘 적응해 섬 안을 돌아다니며 후손을 번식하기 시작했다. 지금 섬에 사는 사슴 수는 당시 방류한 사슴 수의 몇 배에 달한다.
따치우(大坵) 무인도 체험 한정 미식 지네 사냥닭
따치우다오(大坵島)에 오면 꽃사슴을 보는 것 외에 민둥(閩東) 고택을 리모델링한 홈스테이에 묵거나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지네닭구이를 먹을 수 있다. 화덕에 구운 토종닭은 방목식으로 길러진다. 따치우다오(大坵島)의 산 들판은 습해서 지네와 지렁이가 많은데, 이것들이 마침 검은 토종닭의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된다. 지네닭구이는 따치우다오(大坵島)에서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는 현지 한정 음식이다!
참고: 홈스테이와 음식 체험은 출발 전 따치우다오 생태 홈스테이에게 문의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