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馬祖)의 가장 높은 산에 올라 베이간(北竿) 전경을 바라보다
해발 298m인 비산(壁山)은 마주(馬祖)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다. 비산(壁山) 전망대에 오르기만 하면 베이간(北竿) 섬의 전체적인 풍모를 감상할 수 있다. 등산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동쪽에서 당치촌(塘岐村)으로 향하는 등산길을 따라 걷거나 상촌(上村)에서 친비(芹壁)까지 연결된 두 갈래 산책길을 통해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길이가 비교적 짧고 고난도 구간이 많지 않아 약 3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날씨가 맑을 때 산 중턱에 서 있는 전망대 난간에 기대어 바라보면 시야가 탁 틔여 베이간(北竿) 공항, 탕치촌(塘岐村) 호우워(后沃)부터 멀리 무인도인 따치우(大坵), 샤오치우(小坵) 등 지역 풍경까지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경치는 사진 동호회가 꼭 촬영하는 마주(馬祖) 명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베이간(北竿) 비행기의 이착륙을 촬영할 수 있는 최고의 촬영지다.
참고: 비산(壁山)은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탈 때 안전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일부 지역은 군사 부지이므로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촬영 시에는 최대한 군사 부지가 찍히지 않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