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중해 풍치가 있는 가장 아름다운 돌집 취락
아름다운 지중해 경치를 보고 싶다면 멀리 외국으로 날아갈 필요가 없다. 마주 베이간(馬祖北竿)에서 유럽 돌성과 필적하는 낭만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친삐(芹壁)는 마주(馬祖) 열도에서 마주(馬祖) 전통 민둥 건축이 가장 완전하게 보존된, 가장 대표적인 곳 중 하나로 국내외 건축, 문화, 예술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 마을주민은 새우껍질을 잡아 생계를 이어갔다. 70년에 어업이 몰락하면서 마을주민들이 대부분 생계를 위해 이주하였다. 인구가 빠지고 남은 빈집을 정부가 보수하여 홈스테이 및 문화 예술 공간 등으로 변모하였고, 돌집의 예전 다양한 풍모를 되살렸다. 구불구불한 산성을 누비면 얼룩덜룩 색바랜 각종 특색 있는 표어를 볼 수 있다. 마치 시간의 회랑에 떨어진 것처럼 풍경을 눈에 담으면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게 된다.
산벽에 기대어 지어진 친삐취락(芹壁聚落)은 뒤로는 산, 앞으로는 바다가 있다. 산세를 따라 계단 모양으로 들쑥날쑥 배열되어 있으며 주로 북면산, 남면산, 중로 등 지역으로 나뉜다. 청나라 말기 복건 장락학상 진씨 가문을 위해 개발되었는데, 민가의 대부분이 현지 화강암 건물이다. 그중 공법이 가장 세밀한 한 민가가 있는데, 전쟁 시기 <화평구국군> 베이간(北竿) 부대 주임 천쭝핑(陳忠平)이 건설한 <해적집>이다. 문과 벽이 고급 청백석으로 지어진 것 외 취삐촌(芹壁村)에서 유일하게 돌사자가 새겨진 집으로, 지세가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어 분위기가 있다.
돌집 골목을 거닐면 곳곳에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 모퉁이마다 버드나무가 우거지고 백화가 남발하여 마을 분위기와 각자의 색깔이 있다. 카페를 골라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다와 섬을 구경하고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다.
개구리 신 신앙 취삐(芹壁)를 수호하는 철갑원사
산세를 따라 이동하며 하늘과 바다의 색채를 감상하고, 현지 독특한 종교 신앙인 개구리 신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사실 개구리 신은 취삐촌(芹壁村)의 수호신이다. 주민들은 철갑원사라고 높여 부른다. 과거 민둥에서 마주(馬祖)로 이주할 때 동물 신앙을 현지에 가져왔는데, 지금까지도 주민들은 수시로 텐호우궁(天后宮)에서 개구리 신에게 가르침을 구하거나 축복을 기원한다.
잊을 수 없는 맛 따끈따끈한 라오지우미엔시엔(老酒麵線) 한 그릇
가을 겨울에 마주(馬祖)를 여행한다면 반드시 라오지우미엔시엔(老酒麵線)을 맛봐야 한다! 라오지우탕에 시원한 국수를 결합하고 홍자오로우, 계란프라이, 참기름으로 볶은 식재료를 더해 만든 간단하면서 섬세한 국수, 혼을 쏙 빼놓는 맛있는 술향 국수는 취삐(芹壁)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일반 시설: 주차장,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