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馬祖) 열도의 최남단
따푸 취락(大浦聚落)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해수면 멀지 않은 곳에 <리아오섬(林坳嶼)>이라는 외딴섬이 있다. 동쥐다오(東莒島) 주변 작은 세 섬 중 하나로 마주(馬祖) 열도의 최남단이다. 또 다른 섬인 북쪽의 시니우섬(西牛嶼)은 썰물 때 동쥐다오(東莒島)와 연결되는 조간대가 형성되는데, 리아오섬(林坳嶼)은 일 년 내내 동쥐다오(東莒島)와 서로 멀리 바라보고 있어, 동쥐다오(東莒島)와는 바로 연결할 수 없다.
리아오섬(林坳嶼)에는 각종 기이한 괴석, 식물 생태 자원이 풍부하다. 식물 전문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섬의 여러해살이 사스레피나무는 관상 가치가 매우 높다. 그 밖에도 섬에는 괴석이 늘어서 있어 신화적 전설이 다양하다. 현재는 개방되지 않아 섬에 오를 수 없다. 일부 낚시꾼들이 리아오섬(林坳嶼)에서 낚시하므로 동쥐다오(東莒島)의 중요한 낚시터 중 한 곳이자 낚시꾼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다.
마주(馬祖) 지질 공원 공인 자연 지경 중 하나
리아오섬(林坳嶼)는 특별한 지질과 풍부한 식물 생태로 2018년 현 행정 기관에 자연 지경으로 지정됐다. 마주(馬祖) 지질 공원 10대 지역구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