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박물관 #전지 문화 #문학청년 필수 방문지 #가족 여행 #당일 여행
1988년 정월 13일, 전 대통령 징궈(經國) 선생이 서거하자 마주(馬祖) 군정 수장이 마주(馬祖)에 징궈(經國) 선생의 기념관을 세우기로 했다. 셩리 저수지(勝利水庫) 서쪽 언덕에 짓기로 하고 1994년 6월 완공했다.
기념 단지 앞 벽에 군민 방위를 시찰하는 징궈(經國) 선생이 새겨져 있다. 주 건물의 색채는 난징 중산릉(南京中山陵) 및 타이베이 중정기념당을 참고해 <푸른 기와 흰 벽> 양식으로 이뤄져 있다. 구조는 국가 극장과 국가 콘서트홀 형식을 참고하여 고대 <팔작지붕(歇山頂)> 궁전 건축을 모방했다. 2층 건물로 부지는 약 100평에 달한다. 장엄함 속에서도 우아함을 드러낸다.
기념관 1층은 앉아 있는 징궈(經國) 선생 동상과 유언이 있고, 2층은 문물 역사 자료가 있다. 징궈(經國) 선생이 수년간 마주(馬祖) 방위를 시찰한 사진과 오고 간 문서의 초고가 전시되어 있어, 한번 둘러볼 만하다. 40여 년간 지속된 마주(馬祖) 전지 세월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